중랑구가 오는 8월 3일부터 정보취약계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중랑구 디지털 상담소’를 본격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중랑구 디지털 상담소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확산된 비대면 문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디지털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을 위해 기획됐다.
패스트푸드점에서 키오스크로 주문하기, 애플리케이션으로 배달음식 주문하기, 온라인 쇼핑 이용하기 등의 각종 상담은 물론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 PC, AI 스피커 등의 스마트 기기 이용방법 교육을 통해 구민이 디지털 문화에 친숙해지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각종 SNS 사용법과 활용방법 교육으로 개개인의 역량을 향상시키는 것도 잊지 않았다.
중랑구 신내동 관상복합청사 지하1층에 위치한 구민스마트교육센터에서 진행되는 ‘중랑구 디지털 상담소’는 평일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된다. 디지털 사용에 불편을 겪는 구민을 대상으로 전화상담을 운영, 사전 방문 접수자를 대상으로 1:1 맞춤교육을 실시한다.
신청방법은 ‘중랑구 디지털 상담소’ 콜센터 전화번호 ‘02-2094-1199’로 전화하여 상담을 신청할 수 있고, 방문상담과 1:1 맞춤교육은 전화로 사전예약을 통해 접수한 뒤 구민스마트교육센터를 방문하여 궁금증을 해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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