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건강을 위한 숲치유와 족욕, 이젠 월드컵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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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건강을 위한 숲치유와 족욕, 이젠 월드컵공원에서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7.03.1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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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치유 전문가와 함께하는 치유프로그램 4~11월까지 운영

가족반, 성인반, 장애인반으로 구분, 3.20(월) 10시부터 선착순 접수(1회당 16명)
노르딕워킹, 춤 테라피, 향기명상, 족욕 등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 구성

서울시(서부공원녹지사업소)는 월드컵공원의 자연환경과 시설을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월드컵공원 치유 프로그램」을 4월 1일 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월드컵공원 치유프로그램」은 공원 내 조성된 숲길, 흙길, 잔디광장과 발 건강을 위해 조성한 족욕 시설을 이용하여 산림치유 전문가의 지도하에 아로마요법, 정신요법, 운동요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야외에서는 노르딕워킹, 숲밧줄놀이, 전통놀이 등을 활용한 운동요법과 풍욕과 일광욕을 즐기는 자연요법, 향기테라피, 춤테라피를 통한 정신요법 등으로 심신을 단련할 수 있으며, 족욕방에서는 공원에서 재배한 허브차를 마시며 아로마 마사지와 족욕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성인, 가족, 장애인으로 참여 대상을 구분하고 대상별 치유목표와 특성에 따른 차별화된 맞춤 구성으로 운영을 달리한다.

가족과 성인대상 치유프로그램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yeyak.seoul.go.kr)을 통해 전월 20일 10시부터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1회당 16명 이내로 참여가 가능하며 이용료는 1인당 3천원이다.

김종근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공원이 준비한 치유프로그램을 통해 봄을 맞아 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겨울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이 쉼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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