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뇌혈관 예방은 ‘자기혈관 숫자 알기’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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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뇌혈관 예방은 ‘자기혈관 숫자 알기’부터!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0.09.0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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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비대면 서명 ‘레드서클 캠페인’ 실시

 

양천구는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 주간인 91일부터 7일까지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

자기혈관 숫자 알기는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의 수치를 알고 관리해 건강한 혈관을 의미하는 레드서클(Red Circle)’로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관리하자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각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캠페인 북에 메시지를 필사하는 비대면 서명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코로나 예방 필수품인 마스크 목걸이를 선착순 배부할 예정이다.

심뇌혈관 질환은 허혈성 심장 질환(심근경색증, 협심증) 등의 심장 질환과 뇌졸중(뇌출혈, 뇌경색) 등의 뇌혈관 질환 그리고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등의 선행 질환을 총칭하는 것으로, 혈관이 막히면 올 수 있는 질환이다.

우리나라 주요 사망 원인으로 꼽히는 위험한 질환이지만 자기혈관 숫자 알기금연, 절주, 운동, 저염식 등 9대 생활수칙으로 예방·관리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중증 질환으로 발전하기 전에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 고콜레스테롤혈증을 조기에 발견·관리해야 하며 올바른 생활습관 실천이 중요하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자기 건강관리가 더욱 중요한 시기인 만큼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

1.담배는 반드시 끊는다.

2.술은 하루에 한두 잔 이하로 줄인다.

3.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한다.

4.가능한 한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한다.

5.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한다.

6.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한다.

7.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한다.

8.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을 꾸준히 치료한다.

9.뇌졸중, 심근경색의 응급 증상을 숙지하고 발생 즉시 병원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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