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자영업자 빠른 대출...2천만원까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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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자영업자 빠른 대출...2천만원까지 지원
  • 이연익 기자
  • 승인 2020.09.20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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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청사 /  서초구
서초구청사 / 서초구

서초구가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경영 위기에 빠진 영세 자영업자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코로나19극복 초스피드 대출’을 서울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대출 절차가 구청,보증기관, 은행을 거치던 기존 절차를 대폭 간소화화 은행을 방문하면 신청부터 대출까지 원스톱으로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 했다.

지원대상은 현재 서초구 소재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자영업자이다. 이번 초스피드 대출을 진행한다. 정부·서울시·서초구의 대출지원 사업에서 배제되었던 저신용등급자, 신용보증한도나 보증이력 때문에 대출이 불가했던 업체도 포함 최소 2천만원씩 일괄 대출 지원하며 우선 총 450여개 업체가 이용이 가능하나, 향후 대출을 원하는 소상공인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개인신용등급 1~8등급이며, 최근 1년 이내 보증기관의 보증이력이 있거나 이미 신용보증한도 이상으로 이용 중인 기업도 대출이 가능하고 연 평균 1.6%의 금리가 산정될 예정이며, 상환방법은 1년 거치 3(4)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접수기간은 선착순으로 11월 30일까지 관내 우리은행 7개 지점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상담은 우리은행 해당 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이번 대출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폐업위기까지 내몰린 자영업자를 위한 지원책이며, 앞으로도 지역 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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