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물펌프장 직원들, 취약계층과 따뜻한 겨울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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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펌프장 직원들, 취약계층과 따뜻한 겨울 함께했다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7.03.2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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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펌프장 직원 170여명, 겨울철 비 수방기간 활용 취약계층 봉사활동 시행

전기․기계 기술자격을 보유한 전문가, 주민생활 불편 해소 맞춤형 봉사
‣ 기초생활수급자, 어린이집 등 총 8,522개소 시설물 안전점검 및 보수
‣ 등기구 교체, 전열기구 누전 보수, 수도배관 및 보일러 점검 등 무상 시행

계단 미끄럼방지 테이프 부착

지난 겨울 서울시 빗물펌프장 직원들이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발한 나눔의 봉사활동을 실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전기․기계분야 기술자격을 보유한 전문가로 구성된 빗물펌프장 직원들은 수방기간 중에는 빗물펌프장, 유수지 등의 방재시설물을 운영하고, 우기 시에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독거노인 세대 불량 조명기구 정비

봉사활동은 각 자치구별로 시행하였으며, 금년에는 기초생활수급자 5,054세대, 어린이집 401개소, 경로당 394개소, 기타 사회복지시설 2,673개소 등 총 8,522개소를 대상으로 시설물 안전점검 및 보수를 시행하였다.

시에서는 비 수방기간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저소득 소외계층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시민 친화형 복지․안전 서비스 제공으로 시정 신뢰도 향상 △전문 인력의 효율적인 운영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권기욱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여름철 수방기간 중에는 수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비 수방기간 중에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봉사 활동을 실천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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