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물펌프장 직원 170여명, 겨울철 비 수방기간 활용 취약계층 봉사활동 시행
전기․기계 기술자격을 보유한 전문가, 주민생활 불편 해소 맞춤형 봉사
‣ 기초생활수급자, 어린이집 등 총 8,522개소 시설물 안전점검 및 보수
‣ 등기구 교체, 전열기구 누전 보수, 수도배관 및 보일러 점검 등 무상 시행
지난 겨울 서울시 빗물펌프장 직원들이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발한 나눔의 봉사활동을 실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전기․기계분야 기술자격을 보유한 전문가로 구성된 빗물펌프장 직원들은 수방기간 중에는 빗물펌프장, 유수지 등의 방재시설물을 운영하고, 우기 시에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봉사활동은 각 자치구별로 시행하였으며, 금년에는 기초생활수급자 5,054세대, 어린이집 401개소, 경로당 394개소, 기타 사회복지시설 2,673개소 등 총 8,522개소를 대상으로 시설물 안전점검 및 보수를 시행하였다.
시에서는 비 수방기간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저소득 소외계층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시민 친화형 복지․안전 서비스 제공으로 시정 신뢰도 향상 △전문 인력의 효율적인 운영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권기욱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여름철 수방기간 중에는 수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비 수방기간 중에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봉사 활동을 실천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로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