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를 빛낸 자랑스러운 얼굴 선정해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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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를 빛낸 자랑스러운 얼굴 선정해 시상식 개최
  • 중랑신문
  • 승인 2020.10.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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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구민으로서 각 분야에서 주민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구민 또는 단체중 자랑스런 구민으로 선정된 수상자들 / 중랑구
중랑구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구민으로서 각 분야에서 주민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구민 또는 단체중 자랑스런 구민으로 선정된 수상자들 / 중랑구

중랑구가 중랑구를 빛낸 구민을 선정 17일 오후 7시 제25회 중랑구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부문은 봉사상, 효행상, 모범가족상, 특별상 등 4개 부문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부문별 최종 1명(단체)을 선정·수여했다. 특히 이번에는 공적심사위원회의 서류심사, 현장실사는 물론 구민의견까지 꼼꼼히 청취해 선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부문별 수상자로는 봉사상의 장순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랑구협의회장, 효행상의 한미순씨, 모범가족상의 서영희씨, 특별상의 중랑구약사회(단체) 등이다.

각 부문별 수상자를 살펴보면, 봉사 부문에 선정된 장순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랑구협의회장은 중랑구에 34년간 거주하며 코로나19 마스크 500매 후원, 북한이탈주민 및 저소득층 100여가정 후원 등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랑구협의회 활동을 통한 취약계층 후원으로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서 왔다.

효행상의 한미순씨는 10여년 전 뇌졸중으로 쓰러진 시아버지를 돌아가실 때까지 1년여 간 병간호하고, 5년 전부터 파킨슨병 및 치매 투병중인 시어머니 모시는 등으로 효심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몸이 불편한 시부모님을 극진히 간호한 부분이 높은 호응을 얻었다.

모범가족상 부문에 선정된 서영희씨는 아들과 손자를 비롯한 4대가 신내동의 한 아파트에 모여 살며 매주 가족회의를 개최하는 등 타인에 모범이 됐다. 뿐만 아니라 신내2동 주민자치위원으로서 모범적인 활동을 펼쳐 주변 어르신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특별상 부문에 선정된 중랑구약사회(단체)는 독거어르신 지원사업, 지역아동센터에 구충제 전달, 지역 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한 희망 나눔 장학사업, 구민대상 의약품 안전사용 강의, 코로나19 마스크대란 시 공적마스크 5부제 정착에 기여 등 지역사회 발전과 구민 안전에 기여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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