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 직거래 장터...중계근린공원 30개 농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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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직거래 장터...중계근린공원 30개 농가 참여
  • 노원신문 백광현 기자
  • 승인 2020.10.20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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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고흥직거래장터에 오승록 구청장이 방문해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노원구
노원 고흥직거래장터에 오승록 구청장이 방문해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노원구

노원구가 소비 급감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고 구민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직거래장터를 중계근린공원(중계동)에서 연이어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청정 고흥 농수특산물전 행사에는 30개 농가(업체가) 참여 고흥 특산품인 유자와 석류를 비롯해 보리새싹, 김, 미역, 감태, 작두콩, 꾸지뽕차, 젓갈, 황토속옷 등 총 100여 품목의 다양한 농·수·특산품을 판매한다.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 오전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시중보다 10~30%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29일부터 31일까지는 강원도 직거래장터 <굴러라! 감자원정대>를 개최한다. 강원도의 14개 전통시장, 7개 생산자단체, 노원강원도민회가 참여해 횡성한우 특장차를 포함해 총 36개 부스를 운영한다.

김장철을 맞이해 배추, 고춧가루 등과 돼지감자, 아바이순대, 곤드레, 취나물, 더덕, 황태포, 곤드레, 취나물, 벌나무, 황기, 부처손 등 평소 마트에서 보기 어려운 특산품들까지 다양한 물품을 판매한다. 행사 첫날인 29일 오후 1~3시에는 유투브 ‘강원장터TV’를 방송하고 방 송중에 시중가 대비 최소 20%이상 할인 판매한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구매 편의를 위해 현금뿐 아니라 신용카드 사용을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품명, 규격, 가격, 원산지 표시하고 명함을 함께 비치하여 추후 개별적 구매가 가능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장터 입구에서 발열체크 등을 실시하고 손소독제를 비치한다. 안전한 장터 이용을 위해 구민들에게 마스크 착용 및 거리 두기 등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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