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2020 노사민정협력 활성화사업 전국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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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2020 노사민정협력 활성화사업 전국 대상 수상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0.12.0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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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는 1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열린 「2020 노사민정협력 활성화 사업 성과 공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2개 시군과 경쟁해 최종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주관의 2020 노사민정협력 활성화 사업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노사민정협의회 인프라 구축, 지원사업 수행성과, 우수사례 발굴, 홍보 및 인식확산 등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를 발굴해 포상하는 것으로 1차 서면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 3차 프리젠테이션 발표를 통해 최종 우수 지자체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속초시는 노사민정 공동선언문 채택 및 분과위원회, 이행점검단 운영, ‘일터혁신 우수기업’ 발굴로 기업 격려 및 안정된 노사문화 구축, 정규직 전환운동, 감정노동자 및 장애인 인식개선 운동, 경비전문가 양성 교육 등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노사문화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인 점이 높이 인정되었다.

특히, 제조업 비중이 낮고 노사 인적 네트워크가 다양하지 않아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많음에도 이를 극복하고 10여년간 주력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지역에 맞는 사업의제 발굴, 역동적인 분과위원회 활동 등은 좋은 호평을 받았다. 오는 18일, 고용노동부장관 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1,600만 원을 받는다.

김철수 속초시장은 “노사민정협력 활성화 사업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막중한 책임감도 느낀다”며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속초시 노사민정 사업이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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