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의회, 소외 아동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꾸러미 제작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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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의회, 소외 아동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꾸러미 제작 행사 진행
  • 이연익 기자
  • 승인 2020.12.0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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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의회(의장 김안숙)가 7일 연말을 맞아 관내 소외된 아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크리스마스 선물꾸러미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현재 서초구의회는 제302회 제2차 정례회가 한창 진행 중이다. 지난주까지 행정사무감사와 구정질문을 소화했고 오는 8일부터는 2021년도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있다.

또한, 바쁜 일정 의원들은 잠시 시간을 내어 본회의장 앞에 모였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의원들은 아이들에게 줄 간식거리와 위생용품을 선물상자에 넣어 정성스럽게 포장했다. 이렇게 직접 제작한 230개 선물세트는 하나복지 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아동센터 9개소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서초구의회GO(鼓)’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7번째 봉사활동이다. 서초구의회에서는 제8대 들어 의회의 문턱을 낮추고 구민에게 직접 찾아가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현장상담실과 봉사활동으로 구성된 ‘서초구의회GO(鼓)’를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현장상담실은 잠시 중단됐지만 의장단의 업무추진비를 절감하여 소외된 계층을 위한 나눔을 펼치는 봉사활동은 계속 진행해 오고 있다. 꾸준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11월 27일에는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에서 구의회 부문에서 수상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안숙 의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아이들에게 따뜻함이 전달되었으면 하는 정성스런 마음으로 준비했다. 미래 성장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꿈이 가득하게 성장하길 기원한다. 서초구의회는 앞으로도 관내 소외된 계층을 살피고 나눔 실천을 위해 자원봉사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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