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노동권익센터, 청년노동자역량강화통합프로그램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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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노동권익센터, 청년노동자역량강화통합프로그램 성료
  • 강다영 기자
  • 승인 2020.12.1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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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탐구생활캠프 수료식 / 강동구
일터탐구생활캠프 수료식 / 강동구

강동구가 지난 11일 오후 5시 청년노동자 역량강화 통합프로그램인 ‘일터탐구생활’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9월 25일부터 10주 간 진행해 온 노동권익센터의 노동자 역량강화 프로그램인 ‘일터탐구생활’은 청년들의 시선으로 노동현장인 일터를 경험하고 이에 관한 정보를 담은 콘텐츠를 제작하는 체험형 실습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동물복지에 관심이 있거나 책을 좋아하거나 또는 유아・어린이교육이나 청년스타트업 관련 진로를 준비하는 청년노동자들의 다양한 관심사를 고려하여 강동구 유기견분양센터 리본, 성내도서관, 강동어린이회관, 서울청년대학에서 직접 일터체험을 하고, 현직자 인터뷰도 했다.

디지털, 개성, 솔직함으로 표현되는 MZ세대인 청년 참가자들은 일터체험과 인터뷰를 토대로 ‘슬기로운 일터탐구생활’ 영상물 콘텐츠(각 10분 내외, 총 4편)와 책자 콘텐츠(32쪽)를 직접 만들어 인터넷에 업로드 하였다. 이를 통해 많은 다른 청년노동자들과도 함께 소통할 예정이며, 콘텐츠들은 강동구 노동권익센터 홈페이지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오늘 이 자리의 여러분이 노력하여 만든 콘텐츠가 앞으로 좀 더 청년친화적이고 건강한 일터문화가 정착되는데 큰 기여를 하길 기대한다”며 “청년노동자가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우리 모두에게 서로의 노동을 존중하고 지켜줄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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