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제302회 제2차 정례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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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제302회 제2차 정례회 폐회
  • 이연익 기자
  • 승인 2020.12.2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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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세입세출 예산 9,616억 확정, 단기사업 중심 아닌 지속 가능한 서초 발전에 중점
서초구의회, 제302회 제2차 정례회 폐회식 / 서초구의회
서초구의회, 제302회 제2차 정례회 폐회식 / 서초구의회

서초구의회(의장 김안숙)는 12월 21일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1월 25일부터 진행한 제302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302회 제2차 정례회는 지난 11월 26일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시작으로 12월 8일부터 14일까지 각 상임위별로 2021년도 서초구 세입․세출 예산안 예비심사를 실시하고 15일부터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정우)를 구성하여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한 예산안을 바탕으로 면밀한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1년도 일반회계 6,997억 중 삭감된 72억 2천은 내부유보금에 반영, 특별회계 470억 중 2억 3천을 삭감해 예비비에 적립금으로 하고 기금 2,149억 중 4억 9천을 감액하여 예치금에 반영하였다.

주요 예산 삭감사업으로는 청년기본소득 정책실험 21억9천만원을 비롯하여 5억원이 투입되는 강남역 공중화장실, 새해해맞이행사, 신년인사회 등 총 79.5억원이 삭감되었다. 반면에, 양재공영주차장 확충 106억, 강남대로 지중화 사업 16억5천만원, 중고등 입학준비금, 감염병 비상대응, 선별진료소 운영 등 구민의 삶을 챙기는 예산 200여억원은 신규 편성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제5차 본회의에서는 ▲ 2021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 2021년도 기금운용계획안 ▲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처리하고 ▲ 서초구 정신건강증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19건의 조례안과 1건의 의견청취안을 처리하며 마무리 했다.

한편, 안종숙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아이스팩 처리와 관련한 대책 마련과 방배동 모자 비극으로 드러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대책 강구, 서초구 청렴도 향상을 위한 집행부의 대책수립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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