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예방 위해 ETAX 등 비대면 납부 및 전자고지 신청 당부
서울시 자동차 소유주는 이달 말까지 2기분 자동차세를 납부해야 한다.
서울시는 시에 등록된 차량 143만대를 대상으로 2020년 2기분 자동차세 고지서를 납세자들에게 우편 발송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는 관세기준일(매년 6월1일 및 12월1일) 기준 소유자를 대상으로 매년 2회 부과되며 이번에 부과된 서울시 제2기분 자동차세는 총 1,948억 원으로 강서구는 113억 원, 양천구는 90억 원으로 추산된다.
납부고지서는 이달 16일까지 주소지로 송달됐으며 자동납부 및 전자송달을 신청한 경우에는 신청된 방법으로 송될되며 납부기한은 이달 말까지다. 납부기한을 넘기게 되면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이번에 송달받은 자동차세는 △서울시 ETAX(etax.seoul.go.kr) △서울시 STAX(서울시 세금납부 앱) △간편결제사 앱(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신한페이판)을 통한 간편납부 △종이고지서 QR바코드 △전용계좌 △은행 현금인출기(CD/ATM) 또는 무인공과금기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인터넷, 스마트폰 활용이 어려운 노인층 등 정보화 사각지대에 있는 납세자들은 ARS(1599-3900)를 이용해 자동차세를 납부할 수 있고, ETAX,STAX 납부와 관련된 상담전화는 1566-3900번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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