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코로나 19 선제적 검사...무증상 감염자 57명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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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코로나 19 선제적 검사...무증상 감염자 57명 발견
  • 강남신문 김정민 기자
  • 승인 2021.01.04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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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선제적인 코로나19 검체검사로 무증상 감염자를 찾기 위해 관내 현대백화점공영주차장과 방죽소공원 2곳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 설치하고 오는 17일까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구가 운영하는 임시선별검사소는 지난달 16일 설치한 삼성역 6번 출구 인근(영동대로513)과 개포디지털혁신파크를 포함해 4곳으로 늘었다.

이번에 추가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는 각각 의료진 3명과 군 행정인력 3명, 전담공무원 5명이 배치되며, 평일은 9~17시, 주말‧공휴일은 9~13시로 운영된다.

강남구는 정순균 구청장의 지시로 사태 초기부터 ‘조기발견, 조기차단’이라는 감염병 대응원칙에 따라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검체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앞서 설치한 2곳의 임시선별검사소를 통해 2일 현재 1만7468건의 검사로 57명의 무증상 감염자를 발견했다.

한편, 구는 국내 최초로 검사자 접수부터 귀가까지 선별진료 전 과정을 QR코드 하나로 해결할 수 있는 ‘스마트 감염병관리센터’를 지난달 1일부터 운영 중이다. 대량‧집중검사가 가능해지면서 누적 검체검사수는 현재까지 14만건을 돌파해 전국 615개 선별진료소 중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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