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대외기관 평가ㆍ공모사업 예산 702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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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대외기관 평가ㆍ공모사업 예산 702억 확보
  • 강다영 기자
  • 승인 2021.01.04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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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청사 / 강동구
강동구청사 / 강동구

강동구가 각종 대외기관 평가 및 공모사업 총 98개 분야에서 수상실적을 거두어 702억 7천만 원의 재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장관상만 17개, 언론 등 민간기관상 11개, 국제상 2개, 매니페스토 최우수상 2개 등 가히 역대 최고라 할만하다. ‘CSV 포터’, 창조혁신상, ‘지자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즈’ 정부혁신부문 은상 등을 수상함으로써 ‘창조ㆍ혁신’ 분야의 뛰어난 성과를 입증하게 됐다.

노후 청사의 그린 리모델링 사업으로 받게 된 ‘아시아 도시경관상’, 10회 연속 수상의 ‘대한민국 환경대상’, 대상의 영예에 빛나는 ‘푸른도시 서울상’, 넷제로 에너지마루 사업으로 받게 된 ‘생활SOC 공모전’, ‘지방자치 정책대상’ 등 강동구만의 지속가능하고 환경 친화적인 정책들이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빛을 발했다.

구는 기존 시설에 공유와 혁신을 더한 ‘강동형 공간복지’ 정책으로 동아일보와 채널A가 주최한 『대한민국 공간복지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공간복지 구현을 위해 영유아, 아동·청소년, 청년, 어르신, 장애인 등 대상별로 꼼꼼히 챙기고 경관, 건축 등 각 분야에 과감히 도입한 민간 전문가 참여 제도가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공모사업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었다. 『서울시 역세권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기부채납 방식으로 631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였고, 『역세권 청년주택』, 『골목길 재생』, 『스마트 솔루션 챌린지』 등 공모사업 선정액 35억 8천만 원을 포함하여 총 702억 원의 재원을 확보하였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구청장 취임 이후 더불어 행복한 강동이라는 구정목표 아래 포용과 혁신, 공간복지 실현을 구호로 굵은 땀방울을 흘려왔다”라며 “고덕비즈밸리와 강동일반산업단지 조성, 지하철9호선 4단계 착공, GTX-D 노선 확정 등으로 2023년 55만 강동구 시대를 충실히 준비하고 성장과 분배의 선순환이 이루어지는 포용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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