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수정 의원, 서울시장 출마 선언
상태바
권수정 의원, 서울시장 출마 선언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 승인 2021.01.19 10: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초의 성평등‧노동자 시장’ 내세우며 서울시 전면수정 의지 밝혀

 

서울시의회 권수정 의원(정의당, 비례)이 지난 1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권 의원은 아시아나항공 노조위원장, 민주노총 여성위원장을 거쳐 현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이자 서울시의회 청년정책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정의당 강서구위원장, 강서양천 민중의집 사람과 공간운영의원을 맡고 있다.

권 의원은 서울시 최초의 성평등 시장, 노동자 시장이라는 상징성을 내세우며 기후위기와 코로나 사태, 극단적 불평등에 직면한 시대에 모든 것을 바꾸어야 한다고 서울 전면 수정의 의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서울특별시를 해체하고 수도 이전을 앞장서서 추진하겠다대학의 서울집중을 해체하기 위해 국공립대학 통합 네트워크정책을 함께 추진하고 서울형 주택연금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부동산 대책으로는 임대인과 세입자가 5년간 전월세임대료를 동결하거나 인하하는 경우 각 1천만 원 지원, 월세 25만 원 안팎의 서울 정의스테이연간 10만 개 확보, 재산세 세율 50% 인상, ‘함께상생기금조성 등을 공약으로 걸었다.

이어 지방채 발행을 10조 원까지 확대하고 공공 일자리 11만 개를 증설하며 공유교통플랫폼 확대와 마을버스시내버스 공영화 등을 약속했다.

권 의원은 “ 4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한국 사회 전체에 새로운 기회를 만드는 선거라며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서울의 변화를 이끌 정의당과 권수정에게 주목해 달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