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역 인근 ‘역세권 청년주택’ 176세대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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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역 인근 ‘역세권 청년주택’ 176세대 건립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 승인 2021.01.2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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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39세대‧민간 137세대…올해 3월 착공, 2023년 상반기 입주 예정

서울시는 공항동 역세권 청년주택’ 176세대(공공임대 39세대, 민간임대 137세대)를 지하철 5호선 송정역 인근(공항동 11-21번지 일대)에 오는 3월 착공한다. 총 연면적 11,570.39규모의 지하 3~지상 12층 주거복합 건축물로 건립될 예정이며 2023년 상반기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하 23층 주차장 지하 1지상 1층 근린생활시설 지상 2층은 입주민시설 옥상 휴게정원 지상 3~12층 청년주택으로 구성돼 지역 청년들의 주거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 낼 전망이다.

주택 내부는 입주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수납공간을 극대화하기 위해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가전을 모두갖춤으로 무상 제공한다. 붙박이 가전가구 설치, 책카페, 동전세탁실 등이 조성함으로써 청년의 생활양식과 삶의 질을 세심하게 고려했다.

지상 2층의 입주민시설 및 옥상층의 휴게정원을 통해 취미활동, 휴식 등을 취할수도 있다.

저층부는 상업시설로 전면유리로 투명성있고 개방적인 가로보행경관을 마련했으며 상층부는 매스의 볼륨 및 채광을 고려해 입체적이고 안정적인 형태로 도시적 경관을 살렸다.

이번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은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민간 사업시행자가 지난해 7, 도시관리계획 변경 및 건축허가안을 통합접수 했다.

시는 민간사업자의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관련 규정에 따른 통합심의위원회 심의 및 건축허가 과정을 동시에 진행하는 등 처리를 신속화해 올해 114일 결정고시 했다.

송정역 청년주택은 20228월 입주자를 모집해 20231월 준공 및 입주를 계획하고 있다.

이진형 서울시 주택기획관은 이번 강서구에 공급되는 공항동 청년주택으로 인해 청년주택이 청년주고안정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다앞으로도 교통이 양호한 역세권에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을 위한 양질의 저렴한 맞춤형 주택을 활발하게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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