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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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 승인 2021.04.2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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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박물관․겸재정선미술관 야간 연장 및 온라인 프로그램 진행
지난 1월 문화가 있는 날, 허준박물관에서 입춘방 써주기 행사를 하고 있다
지난 1월 문화가 있는 날, 허준박물관에서 입춘방 써주기 행사를 하고 있다

 

강서구는 코로나 블루에 지친 구민의 일상을 위로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고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 대표 문화시설인 허준박물관과 겸재정선미술관을 활용해 이뤄지며 야간 연장 개방과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는 기관별로 짝수달과 홀수달을 지정해 번갈아 가며 진행할 예정이다.

겸재정선미술관은 이달부터 짝수달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5시에 작가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는 당월 미술관에서 전시하는 작품의 작가를 초대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으로 겸재정선미술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허준박물관은 홀수달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7시에 온라인 힐링 명상 요가를 진행한다. 허준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고 전달받은 링크를 통해 화상 어플 줌(ZOOM)으로 참여 가능하다.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비용은 무료다.

아울러 주민들의 관람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는 두 기관을 무료로 야간개방 한다. 겸재정선미술관은 홀수달, 허준박물관은 짝수달에 확대 운영에 나선다.

또한 뮤직 콘서트를 열어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지역 문화자원이 한층 더 친숙하고 열린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주민들이 가까운 생활공간에서도 쉽게 문화를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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