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원 개원30주년 기념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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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재활원 개원30주년 기념행사 열려
  • 동북일보 안인철 기자
  • 승인 2016.11.0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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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에게 종합적인 재활서비스 제공
▲국립재활환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는 모습.

국립재활원(원장 이성재)은 지난 10월 31일 나래관 1층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원30주년을 맞이하여 ‘복지를 넘어 건강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했다.

김원득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 박문수 강북구의장, 이병돈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상임대표, 천준호 더민주당강북갑지역위원장, 이백균, 김명숙, 유인애, 김영준 강북구의원 등 초청인사 및 유관기관 관계자, 입원 및 외래 장애인, 내원 장애인 등 500여명이 참석하여 개원 30주년을 축하하는 자리를 빛냈다.

국립재활원 홍보대사인 바퀴달린 성악가 이남현 교수의 지휘아래 전 단원이 휠체어를 탄 장애인으로 이루어진 휠체어합창단의 웅장하고 감동적인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은 시작되었고, 재활원에서 준비한 홍보영상을 감상하며 지난 30년간 국립재활원이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았다. 또한 앞으로 30년· 100년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지고 난 뒤 그간 맡은바 책임을 다하고 재활원의 발전에 크게 공헌한 직원 30명에게 유공자 표창을 주어 그동안의 공적을 치하했다.

이성재 국립재활원 원장은 기념식에 참석한 내빈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시작으로 ”지난 30년간 장애인들에게 종합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누구보다 국립재활원의 고객이자 든든한 후원자로서 30년간 함께 호흡하고 소통해온 장애인들에게 가장 큰 감사를 드린다“고 기념사를 했다.

한편 1986년 10월 31일 개원한 국립재활원은 30여 년간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고 이번 슬로건에는 지난해 ‘장애인건강권법’이 제정된 이후 국립재활원이 장애인의 보건의료와 건강증진을 위한 컨트롤타워로서 역할을 다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기념식을 준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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