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186억 규모 ‘위기극복 재난지원금’ 30일부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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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186억 규모 ‘위기극복 재난지원금’ 30일부터 지급
  • 중랑신문
  • 승인 2021.03.3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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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부터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어르신 요양시설 등 우선 지급 시작
- 취약계층 생활지원금, 서울경제 활력자금 등 10개 사업도 4월부터 순차 지급
- 구 자체재원 7억원 투입해 재난지원금 대상 제외 업체 방역물품 지원
중랑구, 186억 규모 위기극복 재난지원금 30일부터 지급
중랑구, 186억 규모 위기극복 재난지원금 30일부터 지급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30일부터 코로나19로 피해를 크게 입은 지역 내 58,500개 업체와 개인에게 총 186억 원(구비 78억, 시비 108억) 규모의 ‘위기극복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중랑구 위기극복 재난지원금’은 ▲소상공인 ▲취약계층 ▲피해업종 ▲사각지대 방역지원의 4대 분야 13개 사업으로 영업피해가 극심했던 소상공인,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과 피해업종은 물론 재난지원금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사각지대 분야도 지원한다.

구는 먼저 30일부터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어르신 요양시설 등 312개소를 대상으로 2억 9천만원 규모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세부 지원내용은 ▲어린이집 지원(206개소, 시설당 100만원) ▲지역아동센터(24개소, 시설당 100만원) ▲ 선제검사 의무 어르신복지시설(82개소, 시설당 50~100만원) 등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30,185명을 대상으로 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생활지원금(1인당 10만원)과, 지역 내 집합금지·제한 업종 9,350개 업체를 지원하는 서울경제 활력자금(업체당 60~150만원)은 4월부터 지급을 시작하고 가구소득 중위 120%이하 예술인 246명 대상 예술인 긴급 재난지원금(1인당 100만원)도 5월부터 지급한다.

그 밖에도 △법인택시·마을버스·전세버스 등의 운수종사자 지원금(2,178명, 1인당 50만원씩 10억 8천만원), △중랑구 소재 관광·MICE 소상공인 회복도약 자금(61개소, 업체당 2백만원씩 1억 2천만원) △4차 정부재난지원금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폐업 소상공인(1,500개, 업체당 50만원) △소상공인 1,000명을 대상으로 하는 무이자 융자 지원(2천만원 한도, 1년 무이자) △지역 미취업 청년 6,600명에게 지급하는 취업장려금(1인당 50만원 상당의 중랑사랑상품권) △마을버스 업체 피해지원금(1개, 1천만원) 등은 순차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중랑구는 자체재원 7억을 투입, 재난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된 미등록 봉제업체, 무등록 시장을 포함한 골목형 전통시장, 유치원 등에게도 마스크, 손소독제 등의 방역물품을 4월 초부터 지원해 사각지대 없는 꼼꼼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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