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교회, 힘든 이웃·소상공인 위해 성금과 케익 전달
상태바
성북구 교회, 힘든 이웃·소상공인 위해 성금과 케익 전달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1.04.02 13: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성북구 교회연합회, 취약계층 위한 성금 5백만원 전달
- 성금 전달과 함께 종교시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안 논의
- 부활절 맞이해 소상공인에 사랑의 케익 2천개 전달 계획도
- 지난해에는 선제적으로 온라인(영상) 예배 결의
- 비대면 예배가 어려운 소규모 교회에 영상예배에 필요한 기술장비와 인력 제공
- 임대료도 지원하며 감염병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행정에 적극 협력
- 유상진 회장 “구와 교회연합회가 협력하여 코로나가 일찍 종식되기를 희망”
1일 서울 성북구 교회연합회가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오른쪽에서 네 번째)와 유상진 회장(영암교회 목사,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및 성북구 교회연합회 관계자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1일 서울 성북구 교회연합회가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오른쪽에서 네 번째)와 유상진 회장(영암교회 목사,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및 성북구 교회연합회 관계자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1일 서울 성북구 교회연합회가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오른쪽에서 네 번째)와 유상진 회장(영암교회 목사,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및 성북구 교회연합회 관계자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1일 서울 성북구 교회연합회가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오른쪽에서 네 번째)와 유상진 회장(영암교회 목사,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및 성북구 교회연합회 관계자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1일 서울 성북구 교회연합회(회장 유상진 목사, 영암교회)가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전달식은 1일 성북구청에서 진행되었으며 종교시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협력 논의가 함께 이뤄졌다. 교회연합회는 “방역당국을 비롯한 의료진을 위해 기도하고 코로나19 대응에 전력하고 있는 행정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팍팍한 상황에 놓인 소외이웃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해주신 성북구 교회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더욱 주력하고,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주민의 백신 접종을 차질 없이 진행해 45만 성북구민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성북구 교회연합회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선제적으로 온라인(영상) 예배를 결의하였으며, 비대면 예배가 어려운 소규모 교회에 영상예배에 필요한 기술장비와 인력을 제공하고 임대료를 지원하며 감염병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행정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또한 2020년부터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금 총 2,500만 원을 성북구에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교회연합회는 성금 전달과 더불어 부활절 케이크 나눔도 준비하고 있다. 부활절 주간 관내 주요 교회(16곳)를 통해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근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직접 제작한 사랑의 케이크 2천개를 전달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