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시설, 65세 이상 569명 대상 접종 시작
강서구와 양천구는 2분기 접종대상인 노인요양시설의 65세 이상 어르신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 19 백신 예방접종을 지난 30일부터 시작했다.
강서구 118개 시설 788명(종사자 ***명, 입소자 ***명), 양천구 14개 시설 569명(종사자 100명, 입소자 469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접종에 사용하는 아스트라제네카(AZ)백신은 1차 접종 후 10주가 지난 뒤 2차 접종하는 백신이다. 강서구는 이달 13일, 양천구는 오는 6월 초 접종이 완료될 예정이다.
접종인원에서 제외된 잔여 인원은 거동이 가능한 분에 한해 강서구보건소와 양천구 신월 보건지소에 직접 방문해 접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고령과 각종 질환으로 시설에 입소한 대상자의 안전한 접종을 위해 예진을 강화하고, 30명 이상의 시설은 간호 및 돌봄 공백을 대비해 3~4일 간격으로 분산 접종할 예정이다. 또한, 접종 전·후 신체 활력 징후를 측정해 접종 후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이상 반응 시 초기대응을 강화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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