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어린이날을 기념해 개최되는 ‘강서 어린이 솜씨 자랑대회’가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열릴 수 없어 아쉬움을 남겼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5월 4일 강서구청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될 예정이어서 진행 과정이 주목된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어린이 솜씨 자랑대회는 아이들의 내면에 숨어있는 예술적인 잠재능력과 창의력을 표현할 기회를 주고자 마련됐다.
△동요 부르기 △그림 그리기 △글짓기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동요 부르기는 지역 내 초등학생, 그림 그리기와 글짓기는 지역 내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미취학 어린이도 참여할 수 있다.
우선 동요 부르기는 개별 신청 없이 학교별 3명(팀) 내외로 선착순 총 40명(팀) 신청을 받는다. 단,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팀당 구성원은 최대 3명으로 제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이달 30일까지 참가신청서와 영상파일을 이메일(leedy612@gangseo.seoul.kr)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영상은 5월 4일 대회 당일 유튜브(i강서TV)를 통해 송출되며 5월 14일 한국동요협회가 추천하는 전문가 3명의 심사를 거쳐 총 15명(팀)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그림 그리기와 글짓기로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오는 30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우편(강서구 화곡로 302, 교육청소년과), FAX(02-2620-0419) 또는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당일 1시 30분 유튜브(i강서TV)를 통해 그림 그리기와 글짓기 주제가 공개되며 대회가 종료되는 오후 6시까지 작품활동을 한 후 작품을 찍어 인적사항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5월 12일까지 작품 원본을 우편 또는 방문해 제출해야 심사대상에 오른다. 글짓기는 대회 종료 시까지 구청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5월 14일 강서문화원에서 추천하는 부문별 전문가 각 3명의 심사를 거쳐 그림그리기 부문 총 40명, 글짓기 부문 총 15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향후 수상작품을 모아 작품집을 발간해 수상자를 비롯해 학교와 유치원 등에 선물할 계획이다. (02-2600-67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