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꿈빛극장 개관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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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꿈빛극장 개관 페스티벌 개최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1.04.14 14: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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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7∼5/8 성북구 길음뉴타운의 핫플레이스 서울성북 미디어문화마루 내 개관
- 다양한 취향과 연령 고려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작품들 무대에 올려
- 개관 페스티벌 통해 코로나19 피로감 쌓인 주민에 힐링 선사
- 17(토) 17시 <유리상자 박승화 & 여행스케치 남준봉 듀오 콘서트>
- 24(토) 17시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 리사이틀>
- 4/30, 5/1∼2 성북 대표 문인 이육사 소재 <264, 그녀가 말하다> 특별 무료 공연
- 2020 김천 국제가족연극제 대상, 연출상, 우수연기상 수상 <가족음악극 이솝우화>
- 성북문화재단 누리집(www.sbculture.or.kr)서 페스티벌 참여 작품 정보 확인
서울 성북구가 오는 4월 17일부터 4주간 '꿈빛극장 개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서울 강남-강북 간 문화예술시설의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한 '서울성북 미디어문화마루'가 길음뉴타운에 건립되었음에도 코로나19로 인해 제대로 알릴 기회가 없었던 성북구는 이번 꿈빛극장 개관 페스티벌을 통해 서울 동북권을 대표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문화복합시설 '서울성북 미디어문화마루'를 알리는 한편 그 어느 때보다 꼼꼼한 방역수칙 준수로 주민의 문화갈증을 안전하게 해소할 계획이다.
서울 성북구가 오는 4월 17일부터 4주간 '꿈빛극장 개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서울 강남-강북 간 문화예술시설의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한 '서울성북 미디어문화마루'가 길음뉴타운에 건립되었음에도 코로나19로 인해 제대로 알릴 기회가 없었던 성북구는 이번 꿈빛극장 개관 페스티벌을 통해 서울 동북권을 대표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문화복합시설 '서울성북 미디어문화마루'를 알리는 한편 그 어느 때보다 꼼꼼한 방역수칙 준수로 주민의 문화갈증을 안전하게 해소할 계획이다.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오는 4월 17일부터 5월 8일까지 4주간 <꿈빛극장 개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성북구 길음뉴타운의 핫플레이스 문화복합시설 <서울성북 미디어문화마루> 내 4층 320석 규모로 개관하는 꿈빛극장은 다양한 취향과 연령을 고려하여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작품들을 무대에 올려 코로나19로 심신의 피로감이 쌓인 주민에게 힐링을 안길 계획이다.

<꿈빛극장 개관 페스티벌>의 첫 공연은 바로 대중음악 콘서트이다. <순애보>, <신부에게>, <사랑해도 될까요> 등 감미로운 가사와 멜로디로 잘 알려진 유리상자의 박승화와 <별이 진다네>, <옛 친구에게>, <왠지 느낌이 좋아> 등 따뜻하고 진솔한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여행스케치의 남준봉이 <따로 또 같이> 공연으로 함께 선보인다.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줄 두 뮤지션의 듀오 콘서트의 하모니는 4월 17일 토요일 오후 5시에 확인할 수 있다.

탁월한 연주력과 다양한 표현력으로 세계무대에서 활약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의 리사이틀도 준비됐다. 한수진은 예후디 메뉴힌 음악학교, 퍼셀 음악학교를 전액 장학생으로 졸업하였고,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서 음악학을 수료했다. 런던 왕립음대 대학원을 졸업 후 세계적인 권위의 크론베르크 아카데미를 졸업하였다. 한수진의 화려하고 깊이 있는 연주는 4월 24일 토요일 오후 5시에 만나볼 수 있다.

고은주 작가의 원작 「그남자 264」를 각색한 연극 <264, 그녀가 말하다>도 <꿈빛극장 개관 페스티벌>에서 놓쳐선 안 되는 프로그램이다. ‘청포도’, ‘광야’로 잘 알려진 저항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이육사를 소재로 그를 기억하고 있는 세 여성(이육사의 외동딸 이옥비, 서점 주인인 비밀의 여인 연옥, 사촌이자 독립운동가였던 이병희)의 이야기를 다뤘다. <264, 그녀가 말하다> 공연은 4월 30일, 5월 1∼2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네이버 폼 설문조사 제출을 통해 1인 2매 티켓을 응모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성북문화재단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 김천 국제가족연극제에서 대상, 연출상, 우수연기상을 수상한 공상집단 뚱딴지의 가족음악극 이솝우화도 꿈빛극장을 찾는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흥겨운 장단에 맞춰 몸을 움직이며 재미와 교훈까지 모두 얻을 수 있다. 돌아오는 가정의 달 5월, 코로나19로 특별한 추억 쌓기가 어려운 이 즈음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서울 강남-강북 간 문화예술시설의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한 <서울성북 미디어문화마루>가 길음뉴타운에 건립되었음에도 코로나19로 인해 제대로 알릴 기회가 없어 매우 안타까웠다”면서 “이번 꿈빛극장 개관 페스티벌을 통해 서울 동북권을 대표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문화복합시설 <서울성북 미디어문화마루>를 알리고 주민의 문화갈증을 안전하게 해소해 드리기 위해 그 어느 때 보다 세심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꿈빛극장 개관 페스티벌>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성북문화재단 누리집(www.sbculture.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티켓예매과 공연안내는 인터파크 티켓 http://ticket.interpark.com 또는 전화 1544-155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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