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31억 규모 취약계층 생활지원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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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31억 규모 취약계층 생활지원금 지급
  • 중랑신문
  • 승인 2021.04.1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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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소득 주민 3만 1천명 대상으로 31억 규모의 생활지원금 지급
- 보장가구 개인별 10만원씩 1회 지급
- 별도 신청 필요 없이 가구별 대표계좌로 입금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31억 규모의 저소득 취약계층 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저소득 취약계층 생활지원금은 서울시와 자치구 협력 민생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원대상자는 3만 1천명으로 3월 26일을 기준으로 기초생활수급자(국가형·서울형)와 차상위계층, 법정한부모가족이거나 기준일 이전 신청자 중 보장 적합자이다.

지원 금액은 개인당 10만원씩이며 별도의 신청절차 필요 없이 가구별 대표계좌로 지급된다.

구는 계좌번호가 확인된 대상자 30,021명을 대상으로 4월 14일 일괄 지급을 완료하고 추가 보장적합자 및 계좌 미등록자는 입금 계좌 등을 파악해 6월 4일까지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저소득 취약계층 생활지원금이 생활안정에 조금이나마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취약계층 생활지원금을 비롯해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세심하게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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