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신사옥 건립하고 본격 ‘마곡시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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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신사옥 건립하고 본격 ‘마곡시대’ 개막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17.03.2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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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5층 지상 11층, 스튜디오·업무시설 등 조성

홈앤쇼핑(대표 강남훈)이 지난달 말 사옥 건립을 마무리 짓고 새로운 마곡시대를 열었다.

홈앤쇼핑은 지난 21일 강서구 마곡동(공항대로 150) 신사옥에서 ‘중소기업과의 상생, 모바일 No.1’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신사옥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강남훈 홈앤쇼핑 대표를 비롯해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및 회장단, 유관기관 단체장 및 주요 주주 등이 함께했다. 준공식은 테이프 커팅과 기념촬영, 박성택 회장 기념사, 영상물 시청, 방송시설 투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홈앤쇼핑은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홈쇼핑으로서의 정체성과 실적의 양 날개를 활짝 펼치고 있으며, 이 자리 또한 그 결실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올해 7살이 된 홈앤쇼핑이 서울,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가 될 마곡의 랜드마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홈앤쇼핑의 신사옥은 지난 2015년 1월에 착공해 26개월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난 2월 말에 완공됐다. 지하 5층 지상 11층의 규모로 건립됐으며, 스튜디오를 비롯한 방송통신시설과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됐다.

2011년에 설립된 홈앤쇼핑은 중소기업 지원 홈쇼핑으로, 중소기업 제품의 방송 편성 비중을 80% 이상 유지하고 경쟁사 대비 중소기업들로부터 적은 수수를 받아야 하는 다소 불리한 조건 속에서도 개국 5년만인 지난해에 취급액 2조 원을 달성하는 등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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