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의회, 제279회 임시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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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의회, 제279회 임시회 폐회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 승인 2021.04.2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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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질문과 답변 청취 및 22개 안건 처리

강서구의회(의장 이의걸) 279회 임시회가 지난 22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회기 첫날인 1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강서구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강서구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강서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등의 출석요구의 건 강서구의회 임시회 본회의 휴회의 건 등이 처리됐다.

다음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10명의 의원이 40여 건의 구정질문을 통해 구정 전반을 점검하고 올바른 정책과 대안을 제시했으며, 지난 19일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는 집행부로부터 그에 대한 답변을 청취했다.

가장 먼저 구두질문에 나선 김현희 의원은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을 앞두고 자치법규 개정과 그에 따른 준비 과정 등 향후 계획에 대하여 질문했으며, 김병진 의원은 관내 드라이브스루 매장에 대한 교통 혼잡 대책과 친환경 자동차 설치 현황 및 향후 계획 등에 대하여 답변을 요청했다.

신낙형 의원은 발산동 시립도서관, 수명산 자연학습장, 화곡3동 문화예술센터 건립 추진 방안 등을, 이종숙 의원은 코로나19 방역 관련 직원 시차출근제, 재택 근무 실시 등 행안부 지시 및 권고사항 이행 여부와 방역관리 전반적인 현황에 대한 답변을 요청했다.

정정희 의원은 구립도서관 운영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강서구 장학회와 강서문화원을 강서구 출연기관으로 운영할 필요성, 이충현 의원은 등촌동 636-44 정비공장 위법성과 미조치 행정처분에 대한 질문과 공개공지 관리 및 단속 문제, 어울림 플라자 주차장 확충 필요성, 인사의 공정성 등에 대하여 질의했다. 이외에도 박주선 의원, 김동협 의원, 최동철 의원, 김성한 의원, 윤유선 의원 등 5명의 의원이 서면 질의를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구의 입장과 추진 현황을 물었다.

이어 20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재무위원회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5, 미래·복지위원회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골목형상점가 기준 및 지정에 관한 조례안 등 13, 도시·교통위원회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도로굴착복구기금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을 처리했다. 심사된 안건들은 마지막 날인 22일 제4차 본회의에 상정돼 최종 의결됐다.

한편 제4차 본회의에서는 강선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일본정부의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오염수 방류 결정 규탄 및 중단 촉구 결의안이 채택됐다. 강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국제사회와 주변국, 그리고 자국민들조차도 반대하는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즉각 철회할 것과 지속 가능한 해양 생태계의 보존과 국제사회으 일원임을 인식해 방사능 오염수의 투명한 관리와 합리적인 처리 방안을 강구할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강서구의회는 신낙형 미래복지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내발산동 743번지 시립도서관 조기착공 촉구 건의안을 채택해 장기간 방치된 부지에 대한 시립 도서관 건립 조기 착공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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