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정릉2동 주민센터(동장 윤찬구) 통장협의회(회장 이덕남)가 봄을 맞이해 성북구 내 초등학교 코로나 특별 방역을 실시했다.

봄맞이 특별 방역은 5인 이상 집합금지에 따라 실내에서 모이기 어려운 상황에서 통장협의회, 마을안전협의회 등 10여개 단체의 단체장이 카톡 등 SNS를 통해 협의하여 3월부터 4월까지 봄맞이 특별방역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직능단체 방역으로는 통장협의회가 네 번째 특별 방역 활동이다.

이번에 방역을 하게 된 숭덕초등학교는 지난 서울시 보궐선거에서 투표소로 사용했던 곳으로 교장선생님과 학교선생님들과 협력하여 본관과 후문, 체육관, 놀이터, 풋살장, 지하주차장 등 내부 외부를 아울러 폭넓은 방역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동장(윤찬구)은 “관내 초등학교 방역 활동에 참여해준 통장님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늘 적극적으로 마을 안전에 앞장서 주는 정릉2동 통장님들을 늘 응원한다.”고 격려하였다.

통장협의회장(이덕남)은 앞으로도 단체장들을 중심으로 단체들이 연합하여 코로나 지역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가며 지속적으로 코로나19 방역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릉2동 주민센터에서는 희망일자리 인력을 활용한 온동네 구석구석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민원 접점지역인 주민센터는 1일 3회 이상 내부를 방역하는 등 코로나19 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방역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임태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