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중력지대 양천, ‘제4회 무중력 영화제’ 출품작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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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중력지대 양천, ‘제4회 무중력 영화제’ 출품작 모집
  • 강서양천신문사 권해솜 기자
  • 승인 2021.05.0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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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까지 코로나 19로 인해 소중해진 ‘공간’ 주제
지난해 개최된 제3회 무중력 영화제 기념 사진
지난해 개최된 제3회 무중력 영화제 기념 사진

청년공간인 무중력지대 양천에서는 오는 55일까지 4회 무중력영화제(MUFF)’출품작을 모집한다. 무중력영화제는 지난 2018년 시작해 매년 가을마다 청년영화인이 만든 영화를 대중과 함께 즐기는 행사로 영화제 기획과 운영까지 청년들로 구성된 영화제 기획 커뮤니티인 시네마디와 함께한다.

무중력지대 양천은 지역 청년들의 문화·여가 활동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무중력영화제를 진행해왔다. 지난해부터 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막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해설이 있는 배리어 프리상영을 통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4회 무중력영화제(MUFF)’는 오는 911CGV 영등포에서 공간을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사회적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사람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고, 이를 통해 공간에 대한 소중함과 그 의미를 되짚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취지로 선정된 주제이다.

문유진 무중력지대 양천센터장은 공간이라고 하면 대부분 물리적 공간을 떠올리겠지만 다양한 감정들이 공존하는 마음속 공간이나 지구라는 공간 속 환경문제나 인권문제, 우주나 가상공간 같은 눈에 보이지 않는 공간 등 우리 주변에 정말 다양한 공간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작품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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