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사교육 근절 방역물품 배부 통해 예방에 대한 관심 유도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생들의 학습 저하 등에 따른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미신고 개인과외 교습, 고액 수강료 수업 등 불법적인 사교육 성행이 우려되고 있다.
서울강서양천교육지원청(교육장 백정흠)은 지난달부터 코로나19 감염병과 불법사교육 행위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코로나19 일상 맞춤 불법사교육 예방 캠페인‘을 연중 실시한다.
우선 홈페이지에 불법사교육 신고센터 배너를 설치하여 홍보를 강화하고 강서양천지원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불법사교육 근절 방역물품과 학원법 준수사항 리플릿을 배포해 불법사교육 근절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특히 지난달 26~30일까지를 1주일간 불법사교육 근절 집중 캠페인 기간으로 지정하고 불법사교육 근절 방역물품 배부 및 안내 캠페인을 집중 실시해 건전한 사교육 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아울러 코로나19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학원 및 교습소 방역 점검 시에도 불법사교육 근절 방역물품을 배부해 홍보뿐만 아니라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학원을 조성하도록 했다.
강서양천교육지원청 백정흠 교육장은 “코로나 위기 상황을 틈 타 학원(교습소) 및 개인과외 등을 통한 불법 사교육이 성행되지 않도록 지속으로 홍보할 것이며, 건전한 사교육 운영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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