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이상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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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상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 시작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이정애 기자
  • 승인 2021.05.2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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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국내 60대 이상 접종자의 99.8%는 특별한 이상반응 없어

지난 13일부터 60~64(1957~1961)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확대됨에 따라 내달 3일까지 60세 이상 어르신 및 유치원어린이집초등1,2학년 교사와 돌봄 인력의 예방접종 예약이 진행된다.

지난 4월부터 75세 이상 고령자는 지난 4월부터 화이자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65~74세는 오는 27일부터 619일까지, 60~64세는 67일부터 619일까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이뤄질 예정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지난 13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백신을 한 차례 이상 맞은 60세 이상 접종자의 예방률은 89.5%에 달하며, 접종을 완료하면 코로나에 감염이 되더라도 사망예방효과가 100%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한 백신 접종에 따른 부작용 역시 60대 이상은 0.2%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사전예약을 위해 질병관리청,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지자체 콜센터 등의 4천 명이 넘는 상담 직원을 배치되어 1339로 접수를 받고 있다. 지자체 콜센터를 통해 예방접종 신청을 원하는 경우 강서구는 02-3665-9360~3, 양천구는 02-2620-4370으로 전화하면 된다. 그러나 예약 문의 전화 쏠림에 따른 일시적인 통화량 증가로 연결이 일부 지연될 수 있으므로 원활한 예약을 위해 가급적 누리집(https://ncvr.kdca.go.kr) 및 모바일과 같은 온라인 예약을 권장한다.

접종 시 미리 예진표를 내려 받아 작성해 가면 신속하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 2일 전까지 예약취소가 가능하고 접종 전일 또는 당일,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 예약된 접종기관으로 연락하면 일정변경이 가능하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치면 예방효과는 훨씬 더 클 수 있다고 본다“60세 이상 어르신에게 코로나19는 매우 치명적이기 때문에 예방접종은 건강지킴이이자 생명지킴이라 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5140시 기준으로 강서구에서는 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주민은 명이다. 양천구에서 1차 접종을 받은 주민은 명이며 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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