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한강공원별 세부지도, 편의시설, 계절‧야경명소 등 이용‧관광정보 확인 가능해
오는 7월부터 한강공원에서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방문한 공원의 세부지도, 주차정보, 편의시설 정보 등 각종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11개 한강공원 전역에 한강공원이용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 169개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미 4월말 시민 이용이 많은 나들목 등 접근시설부터 설치를 시작했으며 늦어도 오는 6월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역사탐방코스, 야경투어코스, 생태체험길 등 해설사 없이 한강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되어 기대를 모은다.
나들목, 보행육교, 승강기 등 접근시설엔 벽면에 부착하며 벽이 없을 경우 QR코드가 부착된 기둥을 새롭게 만들어 한강명소 인근, 편의시설, 이용 시민이 많은 광장 등에 설치한다.
QR코드는 가로, 세로 15㎝ 크기로 제작해 시인성을 높여 비교적 먼 거리에서도 인식이 가능하며 나들목 등 접근시설의 경우 공원 내 편의시설 및 현황 중심의 정보가, 한강공원 내 21개 주요 명소에서는 여행지도 등 관광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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