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고 똑똑한 정치, 강서엔 강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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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똑똑한 정치, 강서엔 강선우”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 승인 2021.06.02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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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강선우 국회의원

1. 초선 국회의원으로서 어떤 한 해를 보내셨는지

첫 입법, 첫 토론회, 첫 국정감사, 첫 기자회견 등 국회의원으로서 그동안 밖에서 꿈꿔왔고 하고 싶었던 입법과 정책에 힘을 쏟아내며 정신없이 보냈던 한 해였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혹시 내가 오늘 한 판단에 흠결은 없었나? 잘하고 있나? 놓친 일은 없나?’라는 생각이 밀려와 두려움이 들 때도 있었습니다.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이라는 것이 처음이라는 이유로 실수를 해도 되는 성격의 업무가 아닌 탓에 매 순간 더 긴장하면서 업무를 했던 것 같습니다.

지난 한 해 코로나19라는 감염병 재난 상황에서 국가의 돌봄에서 소외되는 국민들이 없도록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 더 낮은 곳을 더 깊게 살피는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또 집권여당의 대변인을 맡아 지도부에 민심은 전달하고, 국민들께 민주당의 입장을 설명드리는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습니다. 지난 한 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능숙하고 발전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국민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2. 지역구의 가장 큰 현안과 그 대책은

강서 발전의 가장 큰 걸림돌로 지목되는 고도제한,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한 서부광역철도 착공, 주민들의 문화적 거점이 될 서울도서관 강서분관이 강서갑 지역의 큰 현안입니다.

고도제한 완화의 경우 ICAO(국제민간항공기구)에서 2022년 국제기준 개정안을 마련하고 24년에는 발효한다는 계획입니다. 지난해 국토부 차관을 만나 강서구 고도제한 문제의 심각성과 완화의 시급함을 전달하는 등 그동안 고도제한 완화 관련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정부에 직접 전달해왔습니다. ICAO 개정안이 마련될 경우 하루라도 더 빨리 국내에 적용될 수 있도록 국토부와 관련 계획을 세워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가겠습니다.

서부광역철도는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민자적격성 조사 단계에 있는 상황입니다. 2022년 경 조사결과가 나오면 조속히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계속 협의해 나갈 예정입니다.

서울도서관 강서분관은 현재 서울시에서 투자심사 및 공유재산심의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2023년 착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3. 지난 1년간 확보한 지역 예산 및 발의 의안은?

 

시구의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에 나섰습니다. 신월초 급식실 및 학생식당 신축 등 교육 환경 개선 152.2억 원, 발산근린공원 앞 안전교육센터 건립 지원 등 주거 환경 개선 104.1억 원, 까치산역 엘리베이터 설치 등 교통 환경 개선 32.9억 원, 국회도로 지하차도 및 상부 공원화 등 공원화 관련 예산 21.2억 원, 송화벽화시장 주차장 확장 및 부대시설 설치 등 상권 개선 21.6억 원 등 약 332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지난 1년간 총 74건의 법안을 발의했습니다(524일 기준). 단순한 발의 건수가 아닌 내실 있는 법안을 발의하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어린이 재활난민 방지, 햄버거병 방지 등 국민의 먹거리 위생 안전 강화, 노인·어린이·신생아 학대 예방, 보호종료아동 자립 지원 강화, 실종 발달장애인 발생 예방 등 우리 사회 그늘진 곳에 놓인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따뜻한 입법에 매진했습니다. 앞으로도 입법이라는 국회의원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해서 국민의 삶을 꼼꼼히 살피고 개선하기 위한 법안 발의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4. 가장 기억에 남는 국정활동은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입장에서 아동 문제에 관심이 많습니다. 특히 강서·양천 지역에서 일어나 전 국민을 공분케 했던 정인이 사건이 기억납니다. 이러한 가슴 아픈 사건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적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지역별 아동학대 사건을 고려한 학대피해아동쉼터 설치 및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배치 아동학대전담 의료기관 지정 의무화 흩어져 있는 아동 복지 관련 예산을 한 곳에 모아 안정적 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아동복지기금 신설 가해 부모와 피해 아동이 마주치지 않는 보다 세심한 즉각 분리 제도 운영 등 다양한 제도적·입법적 개선안을 제시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 강서갑 지역에 있는 이대 서울병원이 아동학대전담병원으로 지정되는 성과도 올렸습니다.

이 외에도 장애 어린이를 위한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설치 및 지원, 장애아동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에 무장애 통합놀이터지원 등 장애 아동을 위한 의정활동에도 힘썼습니다.

학대아동, 장애아동 등 우리 사회의 따뜻한 보살핌이 필요한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5. 어떤 정치가가 되고 싶으신지

저는 따뜻하고 똑똑한 정치인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따뜻함이라 함은 우리가 가슴으로 공감할 수 있는 사람이란 뜻이고 똑똑함이라 함은 일머리가 있어서 정말 일을 잘한다는 뜻입니다. 그 중 공감은 그저 참고 듣는 것이 아니라, 정확히 듣는 것입니다. 민심의 과녁을 놓치지 않는 따뜻한 정치, 똑똑한 정치에 힘쓰겠습니다.

한편 강서갑 국회의원으로서 국민의 건강과 안전, 평범한 일상을 지키는 정치를 하고 싶습니다. ‘강서엔 강선우로 지역 주민들에게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6. 주민들에게 한마디

코로나19로 어려운 와중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생활하시는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주민들께 소중한 일상의 되찾아 드리기 위한 정치의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주민 여러분의 평범한 일상을 지키는 더 따뜻한 정치’, 사회적 약자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더 든든한 돌봄에 힘쓰겠습니다.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지역의 주요현안을 다룬 간담회와 민원데이를 개최하는 등 늘 초심을 되새기며 주민들의 말씀을 경청하겠습니다. 또 새로 나오는 지역 현안 및 민원을 꼼꼼히 살피고 보다 긴밀하게 대응해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 및 강서 발전을 위한 지역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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