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관동 주민자치회 주민세환원 첫 사업으로 환경개선 진행
상태바
석관동 주민자치회 주민세환원 첫 사업으로 환경개선 진행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1.06.02 12: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석관동 주민자치회 생활안전·환경 분과, 깨끗하고 쾌적한 동네 만들기에 앞장
- 쓰레기상습 무단투기 구역 등 환경개선 필요한 곳 5군데 선정
- 주민들이 직접 발품 팔고 화분식재 작업
- 쓰레기 무단투기를 근절하고 꽃으로 환경개선까지 1석 2조의 효과를 기대

성북구 석관동 주민자치회 생활안전환경분과에서 지난 26일 주요 상습 무단투기 지역 등 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 5개소에 직접 심은 화분을 설치했다.

분과원들은 연초부터 지역 탐방과 회의를 통해 환경개선이 필요한 장소를 선정했다. 또한 화분 마련을 위해 온라인 매장에서 품종과 가격을 비교하고, 직접 발품을 팔아 구리 꽃시장을 방문해 꽃과 흙을 구입하여 지난 달 26일 화분 식재 작업을 했다. 화분을 심는 날 석관동 자율방재단에서도 함께 참여해 향기 나는 석관동 만들기에 힘을 실었다.

박종삼 주민자치회 생활안전환경분과 위원장은 “장소 선정부터 화분 설치까지 분과원들과 주민단체가 힘을 모아 깨끗하고 쾌적한 석관동을 위해 땀을 흘릴 수 있어 보람차고 뿌듯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대현 석관동장은 “석관동 주민자치회 주민세환원 첫 사업으로 ‘향기 나는 석관동’ 사업을 추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고, 화분을 설치함으로써 쓰레기 무단투기를 근절하고 꽃으로 환경개선까지 1석 2조의 효과를 기대한다”며 “동 주민센터에서도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과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석관동 주민자치회 생활안전분과는 각 화분마다 위원을 지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며, 6월에는 쓰레기 분리수거 캠페인을 진행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