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와 양천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SA등급을 받으며 ‘최고’ 등급을 기록했다.
매니페스토평가단은 지난 2월부터 전국 23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공약이행완료, 공약목표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분야 등 5개 분야에 대한 평가를 시행해 SA부터 D까지 5개 등급으로 결과를 발표했다.
강서구는 공약사업 조정 시 반드시 주민배심원단을 통한 민주적 절차를 거치도록 하고, 공약사업 자체 평가 결과를 정기적으로 공개하는 등을 통해 주민소통과 웹소통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공약별 재정 확보 근거와 입법 현황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10년 연속 최고 등급 달성’이란 놀라운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
양천구도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획득했다. 구는 공약사업별 이행현황을 구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함으로써 주민을 위한 정책의 책임성을 강화했다. 또한 △구민토론회 △공약(스마트)지도 △주민공약평가단 등 다양한 온라인 소통방안을 마련해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자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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