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명일1동,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자원은행’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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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명일1동,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자원은행’운영
  • 강다영 기자
  • 승인 2021.06.25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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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업체들의 기부자원, 복지대상자에 맞는 맞춤형 쿠폰으로 제공
- 운영 중단된 협약사업 재점검하고 다양한 분야의 복지자원 발굴 추진
6월 24일(목) 개최한 ‘복지자원은행’ 발대식
6월 24일(목) 개최한 ‘복지자원은행’ 발대식

강동구 명일1동이 6월 24일(목)부터 ‘복지자원은행’을 설립하여 민‧관의 복지자원을 통합운영한다.

‘복지자원은행’은 명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직능단체, 나눔 업체와 함께 추진하는 민‧관 협력 나눔공동체로 지역 내 업체 등으로부터 기부 받은 여러 자원을 복지대상자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쿠폰으로 제공한다.

명일1동 주민센터에서는 코로나19 등으로 운영이 중단된 협약사업들을 재점검하고 외식‧식료품, 의료, 위생,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복지자원 확보를 위해 지역 내 나눔 업체 발굴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4일(목) 개최된 발대식에 참석한 명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송금열 민간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중단되었던 여러 나눔 사업들이 활성화 될 수 있고, 관내 홍보를 통해 지역사회의 능동적이고 자발적인 자원 기부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정혜정 명일1동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복지자원은행’에 함께해 주시는 모든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원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원기부를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동주민센터(☎02-3425-7470, 7472)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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