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지방정부협의회’ESG 온라인서 공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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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지방정부협의회’ESG 온라인서 공론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1.07.05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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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G 경영환경 변화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체계 구축
- 지방정부협의회 소속 42개 자치단체장 대상 온라인 강의 및 토론화 개최

서울 성동구는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와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위한 지방정부협의회’(이하 협의회) 주관으로 지난달 9일부터 전국 지방정부 회원 단체장을 대상으로 ‘ESG 온라인 강의 및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는 3주간 총 3회에 걸쳐 실시, ESG¹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ESG 경영환경 변화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 국내 유명 기업 및 관련 단체 대표를 통해 ESG 총론을 설명하고 지방정부의 역할 등에 대해 논의하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ESG 총론설명과 함께 지방정부의 역할’이란 주제로한 1차 강연에서는 ‘서스틴베스트’ 류영재 대표이사와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윤진수 사업본부장이 발표 및 토론을 실시, ESG의 개념 정립 필요성과 ESG 시대, 지자체 대응에 필요한 실행 방안에 대해 시사점을 주었다. 특히, ESG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며, 지자체장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이어 2차 강연에서는 ‘ESG 시대, 지방 정부의 혁신 리더십’이란 주제로 UN SDGS² 협회 김정훈 사무대표가 강연을 했다. ESG 확산의 원인과 주요국 정부 정책에 대한 이해 및 대응방안, 지방정부 ESG 참여 및 역할 대응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ESG 시대, Social의 측면에서 지방 정부의 역할’에 대해 ‘Factory8’신현암 대표가 마지막으로 강의했다.

협의회는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를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간 공동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하여 2016년 6월 창립되었다. 현재 서울 22개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하여 전국 42개 기초자치단체가 동참하고 있다.

협의회 고문을 맡고있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2016년 초대 회장(1, 2기)으로 선출되어, 5년 여 간 협의회를 이끌어왔으며, 협의회 소속 자치단체들과 함께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를 위한 공동대응을 하면서, 젠트리피케이션을 사회적 이슈화하고, 방지하기 위한 노력들을 기울여,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과 시행령이 개정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

1.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란 기업이 비재무적 요소인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경영을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이 가능하다는 철학으로, 코로나 시대 자본시장과 국가 운영 중요 키워드로 부상

2.2015년 제 70차 UN총회에서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결의한 의제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는 지속가능발전의 이념을 실현하기 위한 인류 공동의 17개 목표, ‘2030 지속가능발전 의제’라고도 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는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것(Leave no one behind)'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인간, 지구, 번영, 평화, 파트너십이라는 5개 영역에서 인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17개 목표와 169개 세부 목표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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