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쉘터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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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쉘터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해야”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 승인 2021.07.0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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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의원, 보편적 교통복지 위해 스마트쉘터 사업 가속화 필요 제기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광호 의원(민주당, 비례)은 서울시민 모두에게 보편적인 교통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쉘터 사업을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해야 하며, 이를 위해 수익형 민간투자사업인 BTO로 사업방식을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시 미래형 버스정류장 스마트쉘터 조성사업은 현재 총 10곳을 대상으로 시범사업 형태로 추진되고 있는 중이다. 버스정류장의 본래 용도인 승하차 장소를 넘어서 스마트 LED, 스마트정보안내기, 공기청정기, 공공와이파이 등 다양한 첨단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이다. 시는 향후 성과를 분석해 서울시 전체 약 398곳의 중앙차로 정류소를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확대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광호 의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스마트 도시를 만들기 위한 국가와 서울시 의지는 강하다. 이러한 점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서울시민에게도 한 차원 높은 교통복지 인프라를 제공해야 한다재정사업으로만 추진하는 것은 획일적인 디자인과 느린 사업 속도 등 한계가 있는 만큼 BTO 사업으로 전환하여 구축 사업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 의원은 스마트쉘터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데 있어서 기존 가로변버스정류소와 같이 민간에게만 맡긴 상태에서 수수방관할 것이 아니라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관리감독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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