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퇴근길에 만나는 인문학 강좌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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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퇴근길에 만나는 인문학 강좌 선보여
  • 관악신문 금정아 기자
  • 승인 2021.07.08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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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2일부터 매주 월,「인문학 미팅」‘미학 첫 걸음: 예술이란 무엇인가?’운영
- 7월~11월, 「퇴근길 인문학」‘매월의 소확행’ 지역 내 동네책방 7곳에서 진행

관악구가 일상에 지친 주민들이 인문학을 통해 작은 행복을 맛보며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시간대에 참여 가능한 온라인 강좌를 마련했다.

먼저, 상반기 금빛내렴 교수와 함께 미학의 기초 개념을 되새긴 미학 강좌에 이어 ‘미학 첫 걸음: 예술이란 무엇인가?’ 강좌를 개설했다.

강좌를 통해 건축, 회화, 조각, 시와 음악 등 예술과 아름다움이 우리 사회와 어떻게 관계를 맺으며 다가오는지 새롭게 고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좌는 오는 12일부터 8월 23일까지 총 7회,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까지 Webex(웹엑스)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한 쌍방향 소통 강의로 운영한다.

또한 평일 저녁과 주말 오후 시간대에도 만날 수 있는 「퇴근길 인문학」 ‘매월의 소확행’도 7월부터 11월까지 관악구 동네책방 7곳에서 함께 운영한다.

‘매월의 소확행’은 매 달 다른 인문학 주제로 주민들과 만나게 되며, 7월에는 서윤후 시인, 하현 작가, 우다영 소설가, 최수민 번역가와 함께 저서를 읽고 이야기를 나눠보는 북토크 시간을 준비했다.

7월의 소확행은 Zoom(줌)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운영하며, 앞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대면과 비대면으로 병행 운영할 계획이다.

모든 강좌는 무료이며, 접수는 관악구 홈페이지(교육▷인문학 강좌 신청)와 각 책방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신청자에게 강의 전 접속링크를 문자와 이메일로 안내할 예정이다.

강좌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 인문학지원센터(☎ 02-879-569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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