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2동, 어려운 이웃 90가구에‘사랑의 삼계탕’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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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2동, 어려운 이웃 90가구에‘사랑의 삼계탕’전달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1.07.1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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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 8일 초복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90가구에 삼계탕 전달
- 직접 손질하고 끓여 만든 삼계탕을 정성스럽게 포장하여 각 가정에 전달, 직접 안부 확인
지난 8일 어르신에게 삼계탕을 전달한 왕십리제2동 새마을부녀회
지난 8일 어르신에게 삼계탕을 전달한 왕십리제2동 새마을부녀회

서울 성동구 왕십리제2동(동장 최현복)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명자)는 이달 8일 초복을 맞이하여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90가구에 삼계탕을 전달하는 “사랑의 삼계탕” 행사를 진행하였다.

왕십리2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직접 손질하고 끓여 만든 삼계탕을 정성스럽게 포장하여 90가구 각 가정에 전달, 직접 안부를 확인하며 인사를 나누었다.

김명자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더위에 지쳐있을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직접 만들어 대접할 수 있어 보람되고 기쁘다”며 “특별히 올해는 예년처럼 초대하여 대접하지는 못했지만 각 가정으로 직접 전달해 드릴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현복 왕십리제2동장은 “어르신들께서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삼계탕을 드시고 원기를 회복해 올여름 무더위를 잘 극복하셨으면 좋겠다”며“평소 지역 복지에 관심을 갖고 무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시는 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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