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서울맵’에서 선별진료소 혼잡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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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서울맵’에서 선별진료소 혼잡도 확인하세요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 승인 2021.07.21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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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수요 효율적 분산…대기시간 증가로 인한 시민불편‧감염위험 방지
스마트서울맵 초기화면
스마트서울맵 초기화면

4차 유행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각 지역별 선별진료소마다 대기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무더운 날씨는 물론이거니와 거리두기를 하기에는 턱없이 좁은 공간 탓에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는 주민들은 이중고를 겪고 있는 실정이다.

서울시는 이러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내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의 실시간 혼잡도와 예상 대기시간을 알려주는 온라인지도 스마트서울맵(map.seoul.go.kr)'을 운영한다.

서울시내 자치구별 보건소 및 보건분소 35개소, 임시선별검사소 45개소, 찾아가는 선별진료소 5개소 등 총 85개소 코로나19 검사 시설을 대상으로 안내하며 개설 예정인 7개 검사소도 추가될 예정이다.

선별진료소 혼잡도를 알아보고자 하는 주민은 별도 앱이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스마트폰과 PC에서 바로 볼 수 있다. 인터넷 주소창에 스마트서울맵 주소(map.seoul.go.kr)을 입력하고 선별진료소 혼잡도 현황아이콘을 누르면 된다.

지도에 접속하면 선별진료소의 위치에 혼잡(예상 대기시간 90분 이상) 붐빔(60분 내외) 보통(30분 이내) 소독중(매일 1시간씩) 접수마감(당일 접수가 마감된 경우) 등 으로 실시간 혼잡도가 표시된다. 각 표시를 누르면 해당 선별진료소의 주소와 운영시간 등 상세정보를 볼 수 있다.

스마트서울맵 운영으로 혼잡도 현황이 공유됨에 따라 검사 수요가 분산되고 시민들의 대기시간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시민들이 선별진료소에 일일이 전화를 걸어 대기시간을 물어보는 경우가 줄어들어 바쁜 현장 인력들의 업무도 경감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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