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로‧등촌로 간판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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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로‧등촌로 간판 새단장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 승인 2021.07.27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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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약형 LED간판으로 교체해 도시미관 향상
2021년 1월 곰달래로 일대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진
2021년 1월 곰달래로 일대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진

강서구는 강서로와 등촌로 일대 노후화되고 불법적인 간판들을 에너지 절약형 LED간판으로 교체하는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앞서 구는 지난 1월 강서로 일부 구간과 곰달래로 일대에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편안하고 깔끔한 가로경관을 조성해 호평을 받음에 따라 이번 강서로 177에서 239-1에 이르는 1.2구간 내 182개 업소와 등촌로 35에서 233까지 2구간에 위치한 178개 업소 또한 지역 특색과 개성을 살린 간판으로 말끔하게 새단장키로 했다.

이를 위해 오는 12월까지 총 9억여 원을 투입해 대상지에 위치한 538개 업소 중 낡거나 옥외광고물에 적합하지 않은 간판 360개를 정비할 예정이다.

기존 노후, 불법간판을 철거하고 에너지 절약형 LED간판으로 교체하는 것을 전제로 업소 1곳당 1개 간판 교체 비용을 지원하며, 지원 금액은 업소당 최대 250만 원이다.

구는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건물주, 점포주 및 주민대표로 구성된 간판개선 주민협의회를 결성했다. 주민협의회와의 사업 추진 협약을 맺고 간판의 디자인부터 설계, 시공업체 선정까지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역 특색과 개성을 살린 특색있는 명품거리가 조성되도록 강서구 옥외광고 심의위원회의 디자인 자문을 받아 업종별 개성있는 디자인과 글씨체 등을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09년 공항대로를 시작으로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앞으로도 강서구만의 특색 있고 아름다운 거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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