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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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 수상
  • 강서양천신문 강혜미 기자
  • 승인 2017.04.04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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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메디특구, 지역선도 의료기술 육성사업 선정
지난해 열린 '책 읽는 강서마을 선포식' 행사에서 노현송 강서구청장(가운데)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강서구가 민선 6기에서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들이 각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17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에서 문화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은 고객 중심의 품질경영을 수행하는 최고의 서비스 기관과 업체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강서구는 지속가능한 교육공동체 조성을 통한 차별화된 교육문화서비스 제공으로 큰 주목을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는 그동안 공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혁신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책 읽는 문화 확산과 진로지원 강화를 위한 차별화된 시책이 교육현장의 만족도를 높이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걸어서 10분이면 접할 수 있도록 촘촘하게 구축된 총 34개의 구립도서관과 책 읽는 강서마을을 만들기 위해 새로 발굴된 100여 개의 독서동아리, 어린이 동화축제, 책 읽는 강서마을 선포식, 강서마을 책 축제 등 활발한 주민참여형 사업들이 지속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또 진로상담 분야에 전문 자격과 활동 경력이 있는 주민이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서 지역 청소년에게 맞춤형 진로상담을 해주는 서비스인 ‘강서진로주치의’는 강서구 진로체험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책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는 마을,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분주히 노력해 왔다”며 “탄탄한 교육공동체를 기반으로 모두가 행복한 ‘꿈을 여는 교육도시’를 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불임치료·산부인과 특화 앞세운 의료관광특구

강서구의 의료관광특구 사업인 ‘강서 미라클메디(Miracle-medi) 특구’도 보건복지부 주관 ‘2017 지역선도 의료기술 육성사업 평가’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구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 연속 지역선도 의료기술 육성사업에 선정되며 3억5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데 이어, 올해 또 다시 1억 원의 국비 지원을 받게 됐다. 이번 지원금은 특화의료기술 개발, 의료관광 인프라 구축 및 마케팅 비용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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