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행당제1동, 저소득 청소년 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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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행당제1동, 저소득 청소년 물품 지원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1.08.1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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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양여자대학교 교수호조회 100만원 상당 물품 지원으로 저소득 학생에 큰 도움
지난 11일 성동구는 ㈜와이즈클래스에이로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받았다
지난 11일 성동구는 ㈜와이즈클래스에이로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받았다

서울 성동구 행당제1동(동장 이필재)에서는 이달 10일 한양여자대학교 교수호조회(회장 안병대)와 관내 저소득 청소년들을 위한 물품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올해로 벌써 4번째인 이 행사는 저소득 청소년들이 본인이 원하는 물품을 직접 정하고 한양여자대학교 교수호조회에서 주문하면 집으로 전달하는 비대면 방식의 후원행사로 코로나-19로 독서실이나 스터디카페에 가기 힘들고 책상이 낡아 불편하거나 PC가 없어 학교 수업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학생들을 돕기 위해 한양여자대학교 교수호조회에서 지원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저소득 청소년 2가정 학생들은 각각 책상세트와 테블릿PC를 선택, 각 가정에 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받게 되었다.

한편 한양여자대학교 교수들로 이루어진 교수호조회는 매년 2회 지역사회 내 저소득 학생들을 돕기 위해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안병대 한양여자대학교 교수호조회 회장은“저소득 청소년들을 위한 물품지원이 학생들에게 기분 좋은 날로 기억되길 바라며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지속적인 후원으로 더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필재 행당제1동장은“사회 전반적으로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지원을 통해 꿈을 이뤄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이 있는지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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