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마을버스 업체 4곳 각 1천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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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마을버스 업체 4곳 각 1천만원 지원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 승인 2021.09.10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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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운수업체 안정적 운영 지원 및 주민 불편 해소

코로나19 장기화로 2019년 대비 지난해 마을버스 이용승객은 26%, 운송수입금은 25% 가량 감소해 마을버스 업체들의 적자 규모가 커지고 있다. 이로 인해 노선이 폐지되거나 운행횟수가 축소돼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가중시킬 상황에 놓이게 됐다.

경영난을 겪고 있는 운수 업체를 지원하고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에 지장이 없도록 하기 위해 강서구가 나섰다. 구는 총 4천만 원의 구비로 지역 내 4개 마을버스 업체에 각 1천만 원을 지원한다. , 지원금은 인건비, 차량유지 보수비 등 운영에 필요한 용도로만 사용해야 하며, 부적절하게 사용됐을 경우에는 환수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피해지원금이 그동안 지원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던 운수업체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구민의 두 발이 되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생기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593명의 마을버스 운수종사자에게 1인당 50만 원씩, 465십만 원의 피해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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