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는 지난 25일, 주차장 순환배정 운영제도 개선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 및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은 위·수탁 사업으로 관리하는 공영 및 거주자우선주차장 운영과 관련하여 고객참여단 의견 수렴 및 조례개정을 통해 운영기준을 개선하고, 지난 7월부터 새로운 기준을 적용한 순환배정을 운영중에 있다.
개선된 운영기준은 그 동안 다른 기준으로 운영되던 공영 및 거주자우선주차 배정기준을 일원화하고, 주차장 이용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1년으로 확대하여 안정적인 주차장 확보가 가능토록 하였다. 특히, 2005년부터 순환배정을 운영해온 거주자우선주차장에 우선순위를 적용하여 성동구 거주민을 배려할 수 있도록 하였다.
공단은 이와 관련하여 지난 7월 30일 부터 8월 15일까지 순환배정 개선 운영에 대한 만족도 및 고객 의견수렴을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공영 및 거주자우선주차 배정자 76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배정주기(1년 단위) 개선’에 대한 긍정답변 87.9%,‘배정 우선순위 도입’에 대한 긍정답변 86.9%, ‘거주자 및 공영주차 이용기간 일원화’에 대한 긍정답변 87.2%로 순환배정 개선에 대해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이 외 환경정비, 단속강화, 장애인배려 등 서술형으로 응답한 건의사항 의견에 대해 대책방안을 검토하여 2022년 주차장 운영에 반영 할 계획이다.
김종선 성동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운영개선을 위해 고객 신뢰와 만족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parking.hapyysd.or.kr) 채널톡, 카카오 플러스친구(“성동도시공단 주차장” 검색 후 친구맺기), 전화(☎ 2204-7970)을 통해 문의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