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10월까지 지역 80개소 대상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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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10월까지 지역 80개소 대상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 중랑신문
  • 승인 2021.09.0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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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말까지 공공체육시설, 영화관, 급경사지 등 80개소 안전점검
- 추석 대비해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방, 전기 등 전문가 합동점검 우선 실시

중랑구가 10월 말까지 노후 및 위험 시설물의 안전을 점검하고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중복점검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근 3개월 이내 점검한 시설은 가급적 대상에서 제외하고 시민 관심시설과 안전취약계층 이용시설 등 핵심시설물 위주로 추진한다.

실시대상은 △영화관·숙박시설·야영장 5곳 △급경사지 21곳 △전통시장 5곳 △장애인복지시설 2곳 △재활용선별센터 1곳 △공공체육시설 및 청소년독서실 7곳 △교회·대형마트 16곳 △대형옥외광고물 12곳 △지하차도 및 육교 11곳 등 총 80개소다.

먼저 추석 명절에 대비해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방, 전기 등 점검을 완료하고 추석 이후에 급경사지, 지하차도, 육교 등을 점검한다.

대진단 점검결과 개별법에 따라 위반사항은 과태료 부과 및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 조치가 이뤄지며 경미한 사항은 점검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진행한다.

구는 유관기관 및 건축, 전기, 소방 등 점검자격을 갖춘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점검시설별 특성에 맞게 합동점검을 실시하며 이용자의 관점에서 위험요인을 조기 발견해 차단하는 한편 제도개선 유도를 목표로 점검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구민 누구나 시설물 파손 등 위험요인을 발견하면 ‘안전신문고’ 어플이나 120 다산콜센터를 통해 신고하면 된다. 각 가정에서는 안전신문고 어플에서 가정용 자율안전점검표를 활용해 자율적으로 안전점검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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