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2021년 장학생 선발…오는 10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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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2021년 장학생 선발…오는 10일까지 접수
  • 강서양천신문사 송정순 기자
  • 승인 2021.09.0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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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성적우수·특기장학생 60명에게 장학금 4천만원 지급
2019년 양천구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사진
2019년 양천구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사진

양천구가 다음달 10일까지 장학생 60명을 선발한다. 일반장학생(고등대학생) 성적우수장학생(고등학생) 특기장학생(고등학생) 3개 분야에 총 4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816일 공고일 기준 양천구에 1년 이상 거주한 초대학생이 신청할 수 있다. 일반장학생은 중위소득 90% 이내, 대학생은 한국장학재단 소득분위 4분위 이내다. 성적우수장학생은 직전 학기 과목별 석차 등급의 평균이 2.75등급 이내면 신청 가능하다. 특기장학생은 예술체육과학(수학 포함) 분야에서 정부, 광역시도 단위 이상 자치단체, 전국 교육감 및 교육장 등이 주최·주관하는 광역시도 단위 이상 대회에서 3위권 이내 입상자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1인당 중학생 30만 원 고등학생 60만 원 대학생 50~150만 원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 장학금 접수 결과에 따라 심의를 거쳐 장학금별 지급 인원 등을 조정할 수 있다.

장학금을 신청하려면 다음달 10일까지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일반장학금)나 재학 중인 학교(성적우수장학금특기장학금)에 접수하면 된다. 성적우수특기장학금 신청자 중 관외 학교에 다니는 학생은 학교장의 추천서를 받아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장학생은 장학기금운용 심의위원회를 거쳐 오는 10월 중 선발된다. 2021년 국가 또는 타 지자체, 민간단체 등에서 장학금을 받거나 받을 예정인 자는 선발에서 제외(대학생 제외)된다. 접수 인원 초과 시 신규 신청자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한편 양천구는 학생들의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장학기금을 조성해 2017년부터 장학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다. 올해까지 총 150명의 학생에게 9264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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