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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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1.09.2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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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구청장 주재 추진 보고회 2회 개최로 대상 추가 발굴 등 안전 위해요인 꼼꼼히 살펴
- 10.29.까지 구민, 전문가, 공무원 합동으로 사전 발굴한 구 관내 노후·재난 취약시설 46개소, 구민 자율점검 839개소 등 포함
1차 추진 보고회
1차 추진 보고회

서울 성동구는 사회 전반에 대한 안전 위해 요인을 발굴·점검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구민이 참여하는 안전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사회적 안전운동 성격의 국가안전대진단이 2015년 도입 이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2019년도에는 급경사지, 공동주택 등 812개소를 점검하였고, 전년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8개소로 축소·시행한 바 있다.

올해에는 이달부터 10월 29일까지 실시하며 점검 대상 시설물 선정 시 구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 47개소를 핵심시설로 선정했고 47개소 이외 위험 요인이 있는 모든 시설물에 대해 2회에 걸쳐 추진 보고회 개최했다. 점검대상 추가 발굴, 구민의 안전에 조그마한 위해 요소라도 점검대상에 포함시켜 실시에 만전을 기하고자 했다.

또한 시설물을 잘 아는 주민, 분야별 전문가를 참여시켜 안전점검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구민들이 스스로 자기 집, 다중이용시설 업소 자율안전점검에 참여를유도하기 위해 대민 홍보에 집중했다.

1차 추진 보고회
1차 추진 보고회

이를 위해, 구 홈페이지에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을 알려, 자율점검표를 다운받아 내 집과 내 점포의 자율점검을 실천하도록 하였으며,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자율점검 방법도 홍보했다.

관내 17개 동에 현수막·포스터 및 동주민센터 배너 설치, 성동구민체육센터 전광판 활용한 사업 안내, IPTV 및 SNS 게시, 구 소식지 반상회 등 구민 홍보에 만전을 기하였다.

한편, 구는 9월 1일부터 17일까지 추석 대비 다중이용시설 위주로 점검을 실시하고, 추석연휴 이후 23일부터 30일한 나머지 시설을 점검했다. 다음 달 29일까지는 점검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를 끝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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