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양천구 정부합동평가 7년 연속 ‘우수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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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양천구 정부합동평가 7년 연속 ‘우수구’ 선정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송정순 기자
  • 승인 2021.09.2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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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 인센티브 3,300만원 특별 교부받아

강서구와 양천구가 ‘2021년 정부합동평가에서 7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되는 영예을 안았다.

양 구()는 최고 등급인 S등급을 수상해 3,300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도 받게 됐다.

정부합동평가는 국정운영의 효과와 책임을 확보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한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의 수행실적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정부합동평가 기여도에 따라 자치구 실적을 측정했다.

강서구는 전체 평가지표 중 83% 이상의 지표에서 목표를 달성했으며 특히 데이터기반 행정 활성화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노력도 온실가스 감축 노력 달성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육성 달성률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율 등의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실적을 점검하는 보고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해 실적이 부진한 지표에 대해서는 분야별 대책을 세우고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다.

노현송 구청장은 구의 전반적인 행정에 대한 평가가 오랜 기간 좋게 평가되어 의미있게 생각한다앞으로도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천구는 평가대상인 정량지표 42개 중 34개의 목표를 달성(80.9%)해 지난해 대비 12.3% 향상된 목표 달성률을 보여 진일보한 성과를 이룩했다.

양천구는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 자치단체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수행성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확인조사 기간 내 처리율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온실가스 감축 노력 달성률 반려동물 등록률 등 다양한 분야의 지표에서 골고루 강세를 보이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그동안 합동평가 대비 실적향상을 위한 계획 수립, 부구청장 주재 합동평가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지표별 실적 집중 관리, 지표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 등 성과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점을 인정받아 서울시로부터 평가 준비 노력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양천구가 정부합동평가에서 7년 연속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은 우리구가 국가 주요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 생각한다서울시로부터 받은 3,3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는 구민들을 위한 실효성 있는 구정을 펼쳐 가는 데 활용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요 시책을 충실히 수행하여 더욱 발전하는 양천구가 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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