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불안감‘안전 도어지킴이’ 가 해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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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불안감‘안전 도어지킴이’ 가 해소합니다.
  • 강서양천신문사 송정순 기자
  • 승인 2021.09.28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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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6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접수

서울시는 1인 가구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에이디티캡스와 손을 잡고 안전 도어지킴이사업을 추진한다.

한국리서치 ‘2021 서울시 1인가구 조사에 따르면 서울시 1인가구의 60.7%가 주거침입 범죄를 우려하고 있지만 비용부담 때문(36.9%)에 방범장치를 설치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안전 도어지킴이는 가정용 보안서비스로 24시간 가동되며 현관에 설치된 도어 카메라를 통해 현관 앞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카메라 내부에는 움직임 감지센서가 내장돼 있어 이용자는 모바일 앱으로 방문자를 확인하고 쌍방향으로 음성대화도 나눌 수 있다.

또한, 위급상황 발생 시 앱의 비상버튼이나 집안에 설치된 SOS 비상버튼을 누르면 최단거리에 있는 에이디티캡스 대원이 신속하게 출동한다.

신청접수 기간은 96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다. 18세 이상 서울시 소재 임차주택에 거주하는 1인 가구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강서구는 150가구, 양천구는 임차 거주하는 노약층 1인 가구를 포함해 총 90명을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안전 도어지킴이 서비스의 이용기간은 3년이다. 최초 1년은 매월 8900원의 이용료를 보조받아 월 천 원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나머지 2년은 시중가의 약 절반 가량인 월 9900원만 지불하면 된다. , 야외에 있는 공용현관문이나 담장, 주차장, 창문 등에는 도어카메라를 설치할 수 없으며, 가정 내 무선인터넷(wifi)과 공유기가 구축돼 있어야 사용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강서구민 담당자 이메일 (htree916@gangseo.seoul.kr), 양천구민 담당자 이메일 (26204613@yangcheon.go.kr) 혹은 방문신청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구비서류는 신청서 개인정보제공동의서 주민등록등본 확정일자를 득한 임대차계약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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